올해 박람회에는 울산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과 영남지역 65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대입 설명회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군 장교의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해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입학설명회를 열고,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KAIST, 포스텍, UNIST 입학설명회도 진행한다.
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상담 부스가 운영되고,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상담부스와 대학별 대입설명회도 실시한다.
진학박람회 하나로 시교육청과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공동 주관 ‘서울대학교 찾아가는 샤-본부’를 6월9일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별 교사상담(30개 고교), 학생 좌담회, 학부모 연수, 교사 연수 및 좌담회로 구성돼 있다.
진학박람회 참가 방법은 서울대 입학사정관 파견 정보교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당일 선착순 자유 입장이다. 서울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참가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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