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애플 스파&피트니스 클럽이 내달 15일 울산 남구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2층에서 문을 여는 가운데 1층 전면부 공개공지에 시민을 위한 ‘사계절 천연 온천 족욕탕’을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족욕탕은 ‘화이트애플 스파&피트니스 클럽’ 운영사인 (주)시티건설이 직접 관리·운영한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무료로 개방되는 족욕탕에는 냉·난방시설이 설치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 테이블도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총 5087㎡(1539평) 규모의 ‘화이트애플 스파&피트니스 클럽’은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는 사우나 시설부터 최신식 운동기구까지 갖춘 피트니스 시설이다.

개인 PT,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클럽내 레스토랑, 바버샵, 마사지룸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또 시티건설에 따르면, 스파 및 사우나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이 100% 천연 약알칼리성 온천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한국중앙온천연구소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곳의 온천수는 수소이온농도가 8.18pH로 높아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미용,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365일 천연온천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이트애플 스파&피트니스 클럽’은 내달 15일 개장과 동시에 멤버십 창립 회원을 모집한다. 문의 249·3000.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