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시, 시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시 한의사회, 시 어린이집총연합회 등 총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구성돼 울산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역할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홍보, 다양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개발, ‘함께 육아 캠페인’ 지속 추진 등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교육·언론·의료·경제기관과 시민 및 종교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방안, 아빠의 육아 참여와 일-생활 균형을 위한 각 분야의 역할 및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실천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저출산 극복 사업의 일환인 ‘제4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오는 11일 발대식을 갖고 각종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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