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하이브 사업의 주관대학이며, 울산 남구는 주관 기초자치단체, 춘해보건대학교는 참여대학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하이브 사업으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수도권, 충청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제주권에서 각 6개교씩 총 30개교를 하이브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했으며, 선정 대학들은 각 지역의 지자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하이브 사업에는 총 4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연합체는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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