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노조 덤프지회 파업 6일만에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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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노조 덤프지회 파업 6일만에 타결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6.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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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운송비 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던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 덤프지회 골재운송덤프조합원들이 파업 6일만에 타결을 이뤘다.

8일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석산업체, 레미콘 제조사측을 상대로 대부분 단협이 체결됨에 따라 파업을 철회하고 9일부터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미체결된 나머지 2개사도 9일 단협 체결이 이뤄진다.

이번 단협은 내년 5월31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건설기계노조 덤프지회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파업 승리보고대회도 가졌다.

울산건설기계노조는 “부족하지만 내년 집단교섭 단협 체결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유류비 폭등으로 인한 한계와 전국적 투쟁 필요성 공감한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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