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와 고등학교 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수능 6월 모의평가는 관내 49개 고등학교와 5개 학원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인원은 고등학교 재학생 8493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641명 등 총 9134명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험보다 637명이 감소한 수치다.
시험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이며, 시험편의 제공 학생은 정도에 따라 1.5배와 1.7배로 연장 운영된다.
특히 6월 모의평가 응시생 중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시험장에서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으로 답안지를 제출하거나 별도시험실 여건이 갖춰진 학교(재학생)에서 응시 또는 권역별 기관(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에서 응시할 수 있다.
시험문제 및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오는 7월6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나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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