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스쿠버 60명을 포함해 해양 보호 활동 민간단체 회원 160여명이 보트와 크레인 등을 동원해 수중 폐자재,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또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해양 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시는 올해 총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날 수거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바닷속 폐기물 수거 사업을 실시한다.
수거 지역은 동구 방어진항, 주전항, 남·상진항, 북구 정자항, 신명항, 당사항, 울주군 강양항, 대송항 등 13개 어항 및 인근 해안가다.
사업 참여 단체는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 (사)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회원 등으로 연인원 1500여명이 투입된다. 수거 물량은 총 60여t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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