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지역 8곳...울산시, 교통환경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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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다발지역 8곳...울산시, 교통환경 개선사업
  • 이춘봉
  • 승인 2022.06.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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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2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잦은 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대상 지역은 총 8곳이다. 남구 달동 예술회관, 동구 홈플러스, 중구 엠비씨, 북구 울산경제진흥원, 효문사거리 등 7개 교차로와 중구 태화루사거리~삼익세라믹아파트 1㎞ 구간이다.

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일부 차선 변경, 도로 위 노면 표시, 도로표지판·신호등·차선분리대 설치,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 등을 진행한다.

총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업해 지역별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교통사고 조사와 유형을 분석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도로 개선 방향 등을 마련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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