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양산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대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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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양산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대폭 조정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2.06.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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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준공되는 동면 사송신도시에 사송중학구가 신설되고 초등에 이어 중학교에도 광역통구역제가 운영되는 등 경남 양산지역 중학교 학교군과 중학구가 대폭 조정된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중학교 학교군과 중학구 조정을 골자로 하는 2023학년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동면 사송신도시에 사송중학구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사송신도시에 개교하는 동면초등 졸업생은 내년 3월 개교하는 사송중학구내 가칭 사송 1중에 진학하게 된다. 사송신도시에는 앞으로 초등 3곳, 중학교 2곳, 유치원 3곳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교하며, 이 곳 초등 졸업생은 사송신도시내 중학교만 진학할 수 있다.

현재 동면 영천초등 졸업생은 서부양산의 19중학교군과 부산시 지정 중학교를 선택해 진학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선택대상이 웅상의 동부양산 20중학교군과 부산시지정학교, 사송중학구로 일부 변경된다.

중학교 광역학구제도 운영된다. 양산과 웅상시가지의 19·20 중학교 학교군 내 초등 졸업생은 2개 중학교 학교군외에 보광중(하북면)·양주중(상북면)·원동중(원동면) 학구로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연·원동·좌삼·영천초 등 초등광역통학구역제 시행학교를 다니는 양산신도시 등 도시지역 거주 졸업생은 기존 보광·양주 중학구외에 거주지 중학교 학교군 중에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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