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 주관기관 선정…3년간 2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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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 주관기관 선정…3년간 24억 투입
  • 이형중
  • 승인 2022.06.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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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울산TP는 종합지원 허브의 차별화된 중장기 비전과 목표설정, 추진전략을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앞으로 3년간 연간 8억원씩 총 24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의 사회문제 현안발굴과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사회문제 해결 R&D 관련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 사회문제 모니터링 및 발굴, 문제기획 리빙랩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울산TP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사업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되어, 녹색 스마트 리빙랩 플랫폼 운영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수용 울산TP 원장은 “중소기업의 사업화 제고를 위해 기획, 개발, 실증 전 단계에서 사용자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에 선정된 국민생활연구 종합지원 허브구축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연구자,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해 성과를 확산하는데 지역 테크노파크와의 협력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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