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보행자를 차로 치고 폭행 후 납치를 시도한 30대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울산 동구 화정동의 한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새벽 주택가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는 여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쓰러진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 뒷문을 열고 피해 여성을 태우려던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시민이 여성을 구조하는 사이 차를 타고 골목을 빠져나갔고 이 장면이 인근 CCTV(폐쇄회로)에 포착됐다. 정혜윤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혜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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