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부서 회식자리에서 노조 대의원이 사측 매니저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현대차와 울산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께 북구 진장동의 한 노래방에서 노조 대의원 A씨가 사측 매니저 B씨를 폭행했다. A씨는 B씨 머리를 휴대폰으로 두 차례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식은 체육대회 뒤풀이로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A씨는 B씨가 노조에 대해 농담성 발언을 하자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형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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