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현대차 평일봉사단은 울산참사랑집을 방문해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손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 ‘오색풍선’이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풍선아트 지도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평일봉사단 ‘오색풍선’은 풍선아트 관련 교육을 이수한 현대차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동아리로 2014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풍선아트 지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22일에는 우리꿈나무어린이집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여는 등 이번 달에만 40여 건의 대면 봉사활동을 펼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봉사 정신을 실현해왔다.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활동이 재개된 만큼 앞으로 활발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현대차 평일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9개 분야에 약 1000명의 임직원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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