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울산시, 마지막 인사단행
상태바
민선 7기 울산시, 마지막 인사단행
  • 이춘봉
  • 승인 2022.06.2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병희 국장
▲ 박병희 국장

민선 7기 울산시의 마지막 인사이자 민선 8기를 위한 첫 인사가 단행됐다. 향후 민선 8기 출범 이후 실시될 인사를 앞두고 인사 라인을 정지한다는 차원에서다.

시는 23일 송철호 시장의 결재를 통해 민선 7기 마지막 인사를 실시했다.

24일자로 박병희 녹지정원국장이 행정지원국장으로, 이형우 행정지원국장이 녹지정원국장으로 자리를 맞바꾼다.

7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박명석 총무과장을 대신해 김연옥 문화예술과장이 총무과장으로 전보한다. 승진 요인이 없어 별도의 인사위원회 대신 시장 결재로 인사가 마무리됐다.

▲ 이형우 국장
▲ 이형우 국장

이번 인사는 송철호 시장과 김두겸 당선인의 협의 아래 진행됐다. 인사 라인은 행정부시장, 행정지원국장, 총무과장, 인사계장의 라인으로 진행된다.

민선 8기 출범 후 첫 인사가 7월 말에서 8월 초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리 인사 라인을 정비해 원활한 준비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한편 민선 8기 첫 인사에서 3급 승진 대상자는 2~3명으로 예상된다.

윤승일 도시창조국장이 의원면직하고, 박용락 복지여성국장과 손연석 종합건설본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3급 승진 요인은 3자리가 발생한다. 하지만 문화관광체육국장이 개방직으로 전환될 경우 승진 요인은 2자리로 감소한다. 토목직인 윤 국장이 퇴직하면서 도시창조국장이 공석으로 남게 되지만 현재 4급 시설·토목직 가운데는 승진 대상이 없어 행정직이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