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 시상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백일장 부문에는 성인부(운문) 조희영씨와 학생부(산문) 박서현 학생(강동중학교 2학년)이 장원에 선정돼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수여 받았다.
올해 추가된 웹툰 부문에서는 박세은 학생(창원대산고 3학년)이 대상에 뽑혀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고 박규림 학생(울산애니원고등학교 3학년)과 김효민 학생(울산애니원고등학교 3학년)이 최우수에 올라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회화 부문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임서우 학생(생각숲예술유치원)·조승은 학생(의창초등학교 3학년)·김경민 학생(호암초등학교 6학년)에게 교육감상과 장학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최홍영 은행장은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1개월간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다. MZ세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웹툰 부문을 추가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행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수상자 외에도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참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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