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인 제25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문수체육관 등 울산지역 곳곳에서 개최됐다.

울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검도 등 모두 18개 종목에 2500여명의 구·군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체육 한마당 축제다. 대회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앞두고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전 문수체육관에서 제17회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과의 통합개회식으로 열렸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동호인들이 승패를 떠나 화합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종합시상이 없는 관계로 별도로 폐회식을 진행하지 않고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