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는 지난 1일 제1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이종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선호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은 재석 의원 19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종희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8대 의회는 ‘일상으로 복귀와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동료의원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화합과 소통의 열린 의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품격있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선호 부의장은 “임기 동안 이종희 의장을 보좌해 양산시의회가 화합하고 민의의 전당으로 환골탈태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의회가 집행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배려하는 관계가 되도록 조정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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