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호전문과정은 울산·양산 시민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의식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개설돼 지금까지 1456명의 환경지킴이를 배출했다.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잿빛이던 울산의 하늘이 푸른 색깔을 되찾았다”며 “생태산업단지를 가진 문화도시, 21세기 세계인이 찾고 싶어하는 도시! 그 울산을 만드는 꿈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환경보호전문과정은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수료자는 환경전문가로서 환경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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