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7일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소속 3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포트세일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2개사 소개 및 현장 투어 △울산항 컨테이너 인센티브제도 소개 △‘2022년 상반기 컨테이너 시장분석 및 하반기 전망’ 특강(윤재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 등으로 진행됐다.

정창규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컨테이너 선사의 울산항 SKIP(건너뛰기) 심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의 영향으로 울산항 물동량 감소가 심화돼 울산지역 화주사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화주들의 울산항 이용 확대와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소통하고, 울산지역 창출화물은 최대한 울산항을 이용토록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