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설계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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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설계용역 착수
  • 권지혜
  • 승인 2022.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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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지난 8일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설계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설계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하역안전지수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지수다.

10일 UPA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맡아 6개월간 △안전지수 개발 관련 국내외 문헌 조사 △전국 항만하역업 산업재해 분석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개발 등을 진행될 예정이다.

UPA에 따르면 그동안 항만업계는 자체 집계하는 하역안전사고 건수를 분석해 사고예방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면 울산항에 맞는 종합적인 하역안전 수준진단을 통해 항만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UPA는 기대하고 있다.

UPA는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를 통해 울산항에 특화된 종합적인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피드백이 가능한 측정도구로 활용해 향후 울산항 안전 분야의 대표 지표로 활용할 방안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를 실효성 있는 울산항만공사의 안전관리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국내항만 최초로 마련되는 안전지수인 만큼 성공적으로 용역을 마무리해 향후 타항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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