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하차도 CCTV 공동 활용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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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하차도 CCTV 공동 활용체계 구축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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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하차도 관찰카메라(CCTV) 공동 활용체계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물 관리를 위해 터널과 지하차도 등에 설치된 관찰카메라를 침수 피해 발생 때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는 것이다.

시는 다운터널 등 6개 터널에 설치된 34대, 삼산지하차도 등 6개 지하차도에 설치된 7대 등 총 41대의 관찰카메라를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했다.

특히 연계된 관찰카메라 영상은 재난 상황뿐 아니라, 방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통해 경찰과 법무부 등 관계 기관에도 제공된다.

2018년 6월 구축된 통합운영센터는 재난안전상황실, 경보통제소, 119종합상황실을 한 곳으로 통합해 일원화된 상황 관리와 통합 지휘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재난, 산불, 홍수, 방범 등 총 8092대의 관찰카메라 영상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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