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목)에 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주최한 ‘장애인인식개선공모전’에서 청소년 12명이 수상(특선 2명, 입선 2명, 나눔상 3명, 함께상 5명)하는 쾌거를 안았다.
‘장애인인식개선공모전’은 현대자동차 노사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받아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 청소년의 이름으로 지역사회의 또래 장애인 학생에게 휠체어 및 재활교육비가 지원된다.
김창열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지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우리 사회에 장애가 벽으로 느껴지지 않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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