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활동에는 홍성우 위원장을 비롯해 천미경 부위원장, 이성룡, 강대길, 안대룡, 권순용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기후변화 대응능력 함양이라는 교육 목적에 맞게 공간이 구성되고, 전시성 프로그램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향후 센터 운영 시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시설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관리부서의 철저한 관리 감독도 주문했다.
홍 위원장은 첫 현장방문 의미를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위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식과 기능 및 태도와 가치관 배양 교육을 전담할 (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옛 대송야영장을 증축 및 리모델링해 체험, 토론, 강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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