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각 공약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장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중구는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라는 구정 목표 아래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총 5개 분야 71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 같은 공약사업들을 바탕으로 중구 전체 면적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개발제한구역을 완화·해제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를 울산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 세우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면서 다양한 공약 사업들을 빠르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2차 보고회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말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하고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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