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자선행사 3년만에 재개…임직원 기증 3500여물품 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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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자선행사 3년만에 재개…임직원 기증 3500여물품 판매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1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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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MOS, 현대E&T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아름다운가게 울산동구점에서 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행사를 개최했다.
기증품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자선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MOS, 현대E&T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아름다운가게 울산동구점에서 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음반, 가전제품 등 350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은 이날 행사 판매 수익금에 소정의 후원금을 더해 총 1000만원을 오는 12월 중 아름다운가게 울산동구점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보따리 사업’을 진행하는데 활용된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은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가게’와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나눔의 장(場)에서 많은 주민들이 실속 있게 물품을 구입했고,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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