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울산큰애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울산큰애기를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중구는 해당 기간 각종 지역 축제·행사 현장과 지역 내 공공기관, 동천체육관 등에서 울산큰애기와 함께 사진 찍기 행사, 울산큰애기 상품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 홍보 활동, 울산큰애기 인지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는 울산큰애기 인스타그램(@iam_ulsankeunaegi)을 통해 구독자 특별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제작한 울산큰애기 전산망 상품(디지털 굿즈)을 증정한다.

한편 울산큰애기는 지난 2016년에 만들어진 지역 상징물(캐릭터)로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회’에서 2018년 우수상, 2019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울산큰애기는 이제 중구를 넘어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울산큰애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울산큰애기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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