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관내 관광호텔들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울산 관내 관광호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울산큰애기 등 대표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울산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협업 참여는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토요코인울산삼산점, 호텔여우비, 호텔다움, 에쉬튼호텔 등 6개 관광호텔이다.
해당 호텔 숙박객은 1객실 당 울산큰애기, 장생이, 쇠부리 중 1개의 캐릭터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캐릭터 인형은 총 1400개로 선착순 증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400객실에서 4000명 정도의 숙박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11월 여행은 울산에서 숙박하고 캐릭터 인형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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