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규약(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행정예고를 진행한 뒤 12월1일 열리는 울산시의회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부울경 특별연합은 근거가 사라지게 된다.
한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설치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철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연합을 대체할 초광역 경제동맹에 이관할 업무를 정리하는 등 마무리 업무에 한창이다.
합동추진단에 파견된 시 인력 8명은 내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시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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