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티투어버스 11일부터 운행 재개
상태바
울산 시티투어버스 11일부터 운행 재개
  • 이춘봉
  • 승인 2022.11.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의 이색·체험 관광지를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주제별 울산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2020년 12월부터 중단됐던 주제별 울산 시티투어를 오는 11일부터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 시티투어는 수요일 진행되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코스, 금요일 간절곶·옹기마을 등을 체험하는 치유 코스, 토요일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달빛 코스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가족 코스는 포니랜드와 자수정동굴나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을, 치유 코스는 간절곶과 정크아트박물관, 외고산옹기마을 등을, 달빛 코스는 장생포 문화창고와 울산대교 전망대, 십리대밭 은하수길 등을 둘러본다.

희망자는 운행일 1일 전 정오까지 울산 시티투어 누리집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탑승료는 성인 1만원, 소인 8000원이며 울산 시민은 30%, 다자녀가정·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경로자(65세 이상)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 체험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관광재단으로 전화(255·1826)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