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 명지초등학교 1학년 김다은 학생이 9일 범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년간 모은 용돈 12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울주 명지초등학교 1학년 김다은 학생이 9일 범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년간 모은 용돈 120만원을 전달했다. 김다은 학생은 지난달 26일 8세 생일을 맞아 돼지 저금통을 개봉했다. 저금통에는 부모님에게 받은 1000원, 5000원, 1만원권 지폐가 가득 있었다. ‘아빠돼지’라고 별명을 붙인 이 저금통은 다은 학생이 3살 때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라며 부모님이 선물해 준 것이다. 저금통에는 ‘기부, 2022년 10월26일 개봉’이라고 적혀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