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제2의 우상혁을 꿈꾸는 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유망주 최진우(울산스포츠과학고 2) 학생이 출연했다. 최진우 학생은 지난 10월15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에서 2ｍ2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앞서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영상은 울산스포츠과학고 실제 훈련 현장에서 촬영했다. 최진우 학생을 지도하는 박은정 교사, 울산스포츠과학고 이솔미 학생과 손일규 학생이 함께 했다. 영상은 3개 공중파 방송과 교육청 유튜브에서 동시 공개했다.
최진우 학생은 “대회에서 선수로 뛰는 것보다 촬영이 더 어렵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고3 수험생 선배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영상 탑재와 함께 수험생 응원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교육청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20일까지 수험생 응원 댓글 달기로 진행된다. 21~25일은 수험생들의 수능 후기 댓글 달기로 이어진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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