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비소식, 내주부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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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말 비소식, 내주부터 기온 ‘뚝’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1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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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울산은 평년 기온보다 따뜻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 한차례 비소식 후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11일 11~20℃, 12일 13~21℃로 포근한 낮 기온을 보이겠다.

12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9시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12~13일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온 뒤부터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점차 기온이 떨어져 14일은 9~16℃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은 15일부터는 밤사이 복사냉각 영향으로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7일인 수능일까지 당분간 기온이 6~16℃에 머물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8일 5~17℃, 19일 6~16℃, 20일 6~15℃로 평년 수준의 추위가 예상됐다.

한편 내년 1월까지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울산은 가뭄 상태는 아니다. 지난 10월24~30일까지 강수량은 0.7㎜로 평년 강수량의 9.2% 수준에 그쳤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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