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험생 자녀들에 대입 수능시험 격려 선물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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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험생 자녀들에 대입 수능시험 격려 선물보따리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11.15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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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울산공장은 14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 984명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14일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수험생 자녀 600여명에게 합격 기원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상자에는 대표이사 격려 메시지, 무릎담요, 보온 가방, 보온 죽통, 텀블러와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스트랩 등을 담았다. 희망찬 대학 생활을 기원하며 2023년 캘린더도 넣었다.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은 격려 카드에서 “수험생 여러분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힘과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현대중공업은 2014년부터 임직원 수험생 자녀를 위해 격려 카드와 선물을 전달해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도 임직원 수험생 자녀 900여명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는 핫팩과 보온병,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꼭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09년부터 수험생 자녀들을 격려하고자 찹쌀떡, 화과자, 초콜릿, 손난로,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응원 물품을 전달해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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