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산동 남구보건소 일원에 노후 오수관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남구보건소 일원 오수관로는 오수역류·악취가 빈발한 곳이다.
남구는 올해 하수관로 점검을 통해 원인으로 노후된 오수관로의 변형·처짐을 확인하고 이달 예비비 3억원을 투입해 노후 오수관로 교체·정비를 시행한다.
공사는 남구보건소 일원 약 350곒 구간이며 내년 2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구는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문 배포,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으로 공사 안내를 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또 관내 노후 하수관로 개선을 위해 오수역류·배수흐름이 불량한 지역에 주기 점검에 나서는 등 하수도시설 유지관리·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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