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11월 12일(토) 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이해축제 “오픈하우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그림 작품 10점과 사진동아리 사진 작품 30점을 1층 로비에 전시하였다. 또한 3층 강당에서 니네돌이 마술공동체의 마술공연과 아마르앙상블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었다.
체험부스로 캘리그라피 체험, 버튼 거울만들기 체험, 타로 체험, 디퓨저 만들기 체험, 아로마오일 만들기 체험, 마카롱 만들기 체험, 민화 그리기 체험, 꽃꽂이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1층 로비에서 나눔 바자회와 프리마켓이 진행되었고 서부로타리클럽, 삼성 SDI, 동방허니, 울산실버대학의 후원을 받아 지역주민들에게 만두, 음료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 등에 참여하고 장애인복지관 내부를 살펴보면서 장애인복지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해진 울주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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