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울산시새마을회(회장 정대식)는 16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태화강 제1둔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 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울산시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한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성과 종합 결산과 식전공연인 난타 공연, 우수 유공지도자 포상수여, 대회사, 격려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대식 울산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 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건설에 새마을 지도자가 앞장서고 시민과 함께 우리 후손에게 깨끗하고 포근한 울산 공동체를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새마을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영조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 훈장을, 최준식 직장공장새마을운동시협의회장과 김수득 새마을지도자동구협의회장이 각 새마을 포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8명, 시장 표창 33명, 시의장 표창 5명 등 유공자 총 7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새마을 지도자들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화 함께” 추진을 위한 결속력 강화 차원의 체육 행사를 가졌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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