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의회에 따르면 울주문화재단은 지난 8월29일부터 9월16일까지 13일간 진행된 군의 정기감사에서 37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돼 행정조치(시정 13, 주의 22, 권고 2)를 받았다. 이와 관련 직원 2명이 훈계, 5명이 주의 등 신분상 조치됐다. 감사 지적사항은 재단 이사회의 운영, 재단 인사업무 처리, 직원 및 기간제 채용 절차, 근무 평정 관리, 수당 및 여비 지급 등 업무 전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재단에 고강도 조직 진단을 주문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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