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두동면 오계절정원 울산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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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두동면 오계절정원 울산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 이춘봉
  • 승인 2022.11.1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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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을 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울산시가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을 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울산시가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을 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시는 17일 오계절정원에서 이석용 녹지정원국장, (사)울산조경협회 김승현 수석부회장, 꽃차아카데미아오계절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제4호 민간정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오계절정원은 면적이 508㎡ 규모로 221종의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옥상정원과 편의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해 전망이 인상적이며 자연 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민간정원 등록을 앞두고 실시한 현장 심사 결과 식물정원을 주제로 한 정원이 구성돼 있으며 교목 24종, 관목류 31종, 초화류 166종이 식재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166종의 다양한 초화류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로 인해 볼거리가 풍부하고 민간정원으로서의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석용 울산시 녹지정원국장은 “생태정원 도시 울산을 위해 오계절정원의 시 제4호 민간정원 등록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민간정원은 제1호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온실리움’과 제2호 남구 달동 ‘구암정원’, 제3호 울주군 온양읍 발리 ‘발리동천’이 등록돼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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