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실전문제연구팀은 UNIST와 울산대 학생이 모여 산업 현장의 문제해결에 도전하는 프로젝트팀이다. 올해는 77개 팀, 367명이 참여했으며 작년보다 17개 팀, 75명이 늘었다. 연구동아리에는 울산을 비롯한 지역에 있는 69개 기업에 재직 중인 산업체 전문가와 UNIST와 울산대 교수 62명이 멘토로 참여해 연구성과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대상은 UNIST ‘FALCON’팀과 울산대 ‘COTN’팀이 받았다. 대상 외에도 금상 5개 팀, 은상 7개 팀, 동상 16개 팀과 온라인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은 5개 팀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상위 14개 팀은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엑스코어 플러스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성과 전시는 UNIST 대학본부 4층 경동홀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드론 비행 시연’, 3D 프린터로 출력한 ‘에어리스 타이어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전시 현장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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