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학교의 A 교사가 수업 시간 도중 리모컨을 던졌고 맞은 학생은 치아가 손상됐다. 특히 치아 신경이 손상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A 교사는 리모컨을 던진 것에 대해 고의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관련 부처에서 절차에 따라 사건 조사 중에 있고, 피해 학생에 대해서는 학습권 보장과 치료 등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학교는 관련 사실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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