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정원 내 모집 정원 145명에 3279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22.61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09대 1과 비교해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치위생학과가 9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화학공학과 54.8대 1, 물리치료학과가 54.5대 1, 실내건축디자인과 42대 1, 식품영양학과 39.5대 1, 유아교육과 33.33대 1, 건축과 28대 1, 융합안전공학과 25.4대 1, 호텔조리제빵과 24.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춘해보건대는 정원 내 43명 모집에 1455명이 지원해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1.9대 1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간호학과로 특성화고 전형에서 90.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응급구조과 70대 1, 물리치료과 62.3대 1, 방사선과가 61대 1, 보건행정과 40대 1 등으로 보건계열 학과의 강세가 이어졌다.
수시 2차 모집 합격자는 울산과학대는 다음달 9일, 춘해보건대는 같은 달 2일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