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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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 촉구
  • 이형중
  • 승인 2022.1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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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이 24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도 제6차 임시회에서 공동현안을 논의한 뒤 전국 시도의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가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은 24일 오후 경남 진주에서 2022년도 제6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해 상정안건 심의·의결 및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산하 이속 건의안, △재외동포청 신설 촉구 건의, △저출산 해소를 위한 불임 및 난임부부 지원 확대 건의,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 등 18건이다.

협의회 부회장인 김기환 울산시의장은 “상정 안건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나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에서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위해 이달 28일 행안부 한창섭 차관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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