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협회는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모범 사회복지사 표창과 올해의 사회복지사상 전달식, 후원금 및 감사패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영애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리 등 7명이 울산시장상, 위희재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2명이 울산시의장상, 김미영 울산시 장애인인권옹호기관 사회복지사 등 3명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조영옥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 등 3명이 울산시 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예슬 중구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4명은 올해의 신입 사회복지사상, 김연태 주식회사 간만세 대표 등 2명은 감사패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김미영 미혼모의집 물푸레 원장 등 지역 사회 복지에 이바지한 5명에게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수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제정하고 총 29명에게 포상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