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기온 ‘뚝’…12월초까지 동장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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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기온 ‘뚝’…12월초까지 동장군 기승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11.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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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8일 비가 온 뒤 30일부터 기온이 급감해 한파 특보 등 12월 초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28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비 소식이 있겠고 29일 오전 중으로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이때 내리는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겠고 해안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28일은 최저기온 5℃에 최고기온 20℃, 29일은 최저기온 15℃에 최고기온 18℃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다.

이후 북쪽 큰 대륙 고기압이 찬 공기를 강하게 내려보내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최저기온이 0℃, 최고기온은 5℃에 머물며 전날과 15℃ 이상의 기온차를 보이며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한파경보 발령 조건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하는 경우’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후 12월1일에는 최저기온 -3℃, 최고기온 7℃로 더욱 추워지면서 12월 초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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