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9회를 맞은 SK 행복김장 나눔 행사는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후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김기현·이채익·박성민 의원 부인 등 내빈과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SK 임직원 130명,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10㎏들이 210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182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8곳에 전달됐다.
유재영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해주신 울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큰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 2004년부터 행복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10㎏들이 4만1000여박스의 김장김치를 지역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3만여곳에 전달했으며, 총 누적된 후원비용은 약 15억원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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