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고용부 장관 울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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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고용부 장관 울산 방문
  • 이춘봉
  • 승인 2022.12.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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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우즈베키스탄 이주노동 분야 협력 방안차 1일 울산을 방문한 쿠사노프 노짐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이 김두겸 울산시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쿠사노프 노짐(Khusanov Nozim)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다.

지난해 12월 샵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방한 이후 ‘한-우즈벡 상호교류의 해’로 선포된 바 있다. 쿠사노프 노짐 장관의 울산 방문도 그 일환이다.

김 시장과 노짐 장관은 지방 정부와 이주 노동 분야의 양자 협력 확대 및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앞서 노짐 장관 일행은 지난 30일 170명의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을 찾아 자국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즈베키스탄 이주 근로자들이 울산에 진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울산 방문을 계기로 울산과 우즈베키스탄 지자체의 노동 분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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