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유형을 보면 금전선거사범 30명을 입건해 16명을 기소했다. 흑색선전사범은 32명 입건에 4명 기소, 폭력선거사범은 7명 입건에 6명 기소, 기타 부정선거운동사범은 79명 입건에 33명을 기소했다.
당선자의 경우 8명을 수사해 구청장 1명과 시의원 1명, 도의원 1명, 구의원 1명을 기소했다.
구청장은 경선과 관련해 허위 주소로 당원을 모집해 경선선거에 활용한 혐의를, 시의원은 경력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도의원은 선거운동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사안으로, 한 구의원은 재산신고를 허위로 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안으로 기소됐다.
한편 울산지검은 지난 제7회 6·13 지방선거에서는 총 87명을 수사해 42명을 기소했다.
이번 제8회 지방선거는 제7회 지방선거 대비 입건자 수는 61명(70.1%), 기소 인원은 17명(40.5%) 증가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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