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울산시, 내년 2월 말까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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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울산시, 내년 2월 말까지 가동
  • 이춘봉
  • 승인 2022.12.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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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구·군 및 응급의료기관 13곳과 함께 오는 2023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으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이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에 대한 대처가 미흡할 경우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로 신고된 지역 한랭질환자는 총 10명으로 모두 저체온증이었다. 6명이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해야 한다. 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 시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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