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불법행위 특수팀, 화물차 운송 방해 등 3명 입건
상태바
화물연대 불법행위 특수팀, 화물차 운송 방해 등 3명 입건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12.0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경찰청(청장 박성주)은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화물차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 혐의자 4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은 화물연대 운송거부 관련 울산신항, 석유화학공단 등 주요 집회장소에 기동대·형사·교통 등 경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물류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부터는 시경찰청 수사과장을 총괄팀장으로 ‘화물연대 불법행위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울산신항에서 출차하는 차량의 출입을 방해한 조합원 A씨와 지난 2일 온산공단 일대에서 화물차량 운송을 방해한 혐의로 노조원 B씨를 체포하는 등 2명을 검거한 바 있다.

4일 현재 남부서 2명, 울주서에 1명 등이 입건돼 수사 중이다. 이들은 현재 모두 석방된 상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