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운동에 반응형 스포츠 게임을 접목해 지역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운동에 대한 흥미를 도모하고 운동 참여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장애아동 최상언(18)군은 “e스포츠 게임대회에서 땀나도록 운동을 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고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게임할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 우리 할머니랑도 같이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이현규 공장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고 재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통합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은 스포츠 게임 인프라 구축을 위해 1400만원을 지원했다.
울산시 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최윤구)과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은 한화솔루션 울산공장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스포츠 게임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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